영어 울렁증 극복 실전 이야기 나만의 영어 공부 방법 경험담 공유

2024. 9. 5. 15:01로_L_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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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울렁증이 있었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해 해외 업체와 소통하는 직업까지 갖게 된 실제 경험담.  펜팔을 통한 실용적인 영어를 접하게 된 과정과 외국어 공부에서 흥미를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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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울렁증 변화 과정 이야기

 

 

영어 토익점수가 100점도 안나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직업을 갖고 매일 영어를 사용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모르던 시절 나만의 방법으로 배워나가게 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 가 합니다.

 

 

영어 울렁증 극복 실전 이야기 - 처음 제 영어 실력 궁금하시다구요?

 

학교 다닐 때는 공부에 취미도 없었고, 영어라는 과목은 더욱더 관심이 없었던 저였습니다.  어떻게 대학은 진학하게 되었고 그리고 군입대를 하였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당시만 해도 훈련소(논산훈련소 출신입니다)에서 카투사 차출병사를 시험을 보고 차출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마침 기회가 주어져 시험을 보게 되었고, 카투사 하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할 수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라는 대, 이런 기회에 영어 공부라도 해볼 가라는 생각을 갖고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과목은 딱 2과목,  영어와 국사입니다.  저는 비록 영어에는 좀 어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내무실로 들어와 "와, 나도 이제 카투사로 가는구나, 친구들 안테 자랑해야겠다"라는 부푼 꿈을 혼자 가득 안은채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결과 발표하러 담당자가 오고, 하나 둘 합격자 명단을 호명합니다.  그런데, 제 이름은 끝끝내 나오지 않았습니다.   역시, 영어가 문제였구나.   이럴 줄 잘았으면, 평소에 영어 공부 좀 해 놀걸 하고 뒤늦은 후회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영어 공인 시험이 있죠, 토익(TOEIC)과 토플(TOEFL).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90년대 초-중반)에만 해도 취직용으로 토익, 토플시험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어쨌든, 취업을 하려면 이런 자격증이 있어야 하기에 이 두 가지 시험을 매번 응시를 했었죠.  뭐, 결과는 완전 낙제점수에 가깝게 나왔고요.  

 

 

영어 울렁증 극복 실전 이야기  - 지금 영어 실력은 어떻게 되나요?

 

취업 전 제가 마지막으로 본 토익 점수가 아마 800점대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800점이 고득점도 아니고, 요즘은 대부분 이 정도 점수받지 않나 싶지만, 100점 대도 겨우 받던 사람이 800점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저 자신에게는 정말 큰 성과였고, 그 점수받고 엄청 기뻐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서두에 잠깐 언급했지만, 지금 제가 하는 일이 해외 업체들과 연계하여하는 직업이다 보니 매일 영어를 기본으로 사용해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아침 업무 시작하면 밤새 온 메일을 확인하고, 답신하고, 필요하면 전화 혹은 SNS로 직접 통화도 해야 하고, 가끔 해외 업체에서 방문을 하게되면 공항 픽업에서 부터 국내에서 같이 이동하며 업무 통역도 하고, 업무처리도 하고, 관광 가이드역할도 해야하곤 하죠.  그리고 반대로, 제가 현지 방문을 하여 현지에서 업무 협의도 해야할 때도 있구요.  그리고, 가끔 계약 조항 조율도 해야하고, 업무 조건 협의도 할 때도 많습니다. 

 

 

영어 울렁증 극복 실전 이야기  -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셨나요?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공부 방법을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100% 문법위주의 수업이었죠.  하지만,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학교 정규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제대로 영어 회화를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이러한 문법위주의 수업 방식의 문제점이 있음을 여러 곳에서 인지하게 되면서 서서히 문법위주에서 회화가 가능하게끔 하는 수업들이 생겨난거 같습니다.  요즘은 학교 영어 수업시간에도 기본적으로 문법 파트도 있지만, 회화과정도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영어 학원도 회화 수업 중심의 학원도 많이 있죠.  가끔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TV프로에서 외국생활을 해본 적은 없지만, 정말 원어민처럼 영어로 대화하는 학생들도 본 적이 있고, 애니메이션이나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기본적인 언어 습득을 하여 원어민과 부담 없이 대화하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만큼 요즘은 그지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본인이 필요하다면 어떻게든 배울 수 있는, 외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시대인 거 같습니다.

 

제가 영어에 눈을 뜨게 된 시점은 군제대하고 학교 복학을 하게 된 때부터인 거 같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에서 인터넷 발전 1등인 나라에 살고 있지만, 제가 군 제대하고 복학하던 90년대 말만 해도 이제 막 인터넷이 시작된 시점이라, 학교 전산실에서나 컴퓨터로 인터넷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복학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기도 힘들었는데, 뭔가 학교 다니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게 있을까? 하고 찾다 알게 된 게 해외펜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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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설명해주기

 

영어 울렁증 극복 실전 이야기  -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해 준 "펜팔(PEN PAL)"

 

아침에 학교에 가면 제일 먼저 들리던 곳이 컴퓨터가 있던 학교 전산실이었습니다.  어떻게 알게 된 지는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펜팔이란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펜팔사이트 여기저기 보면서 영어 왕초보인 내 수준에 맞혀줄 수 있는 상대가 있을까 찾아보았습니다.  제 영어 수준이 있기에 특정 상대를 선택할 상황은 아니었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답신만이라도 보내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언제부턴가 학교 갈 때 제 가방 안에는 두 개의 사전이 항상 있었습니다.  영한사전과 한영사전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안에 모든 사전들이 다 담겨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그러한 상황이 아니다 보니, 펜팔을 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사전이 꼭 필요했습니다.  일단 학교 전산실 맨 구석으로 가서 컴퓨터를 켜고, 사전 두 개를 책상에 올려놓고, 편지 쓸 내용을 한글로 한 문장 만들고, 다음 영한사전을 찾아가면 영어로 번역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겨우 메일 하나를 작성할 수 있었죠.  이렇게 몇 명에게 메일을 보내었는데, 며칠 후, 두 명으로부터 메일 답신이 왔습니다.  첫 메일을 받고 그 기쁨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습니다.  한 명은 싱가폴에 거주하는 여자분이였고, 한명은 미국에 거주하는 남자분이었습니다.  일단, 메일 답신을 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내용을 봐야 하는데, 하!  이것도 정말!  메일 하나 해석하려면 사전을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단어 하나하나를 찾아서 맞혀보고 이어보고 겨우 겨우 한 문장 한 문장 해석하여, 메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전혀 지겹지도, 귀찮지도, 싫지도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주고받았던 메일을 하나하나 출력해놓고 보관해놓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때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취업을 하고 우연히 그때 당시 출력해놓은 메일들을 보면서 너무 부끄럽고, 어떻게 이런 내용을 이해해주고 하나 하나 답신을 해준 펜팔 상대가 너무너무 고마운 거 있죠.   제가 취업을 하고 서울로 올라와 생활하면서 펜팔을 하던 두 분하고 연락이 끊겼지만, 올라오기 전까지만 해도 매일 주고받는 편지가 너무 즐거웠고, 학교 가는날이 기대되고 행복했었습니다.  그리고 생일때 주고 받는 선물이며, 기념품등도 그렇고, 펜팔이란 걸 몰랐다면, 복학 후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나갔을까, 아마 자퇴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펜팔이란 것을 통해 학교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울렁증 극복 실전 이야기  - 자신에 맞는 공부법 선택

 

이렇게 저는 펜팔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영어에 흥미를 갖고 그 범위를 점점 넓혀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펜팔을 하면서 단어, 문장력, 표현력등을 키워나 갈 수 있었고요.  그리고, 영어 원어민이 보내온 메일 내용을 해석하면서, 그들이 실제 사용하는 단어, 표현방식등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어 초짜였던 저에게는 정말 지루하지 않고 매일매일이 흥미로웠던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외국어 공부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당시만 해도, 많이 사용하던 방법이 1. 문법책/회화책 정독 2. 동화책이나 기타 영문으로 된 책+외국인이 해당 내용을 읽어주는 CD가 동봉되어 있는 책, 3. 영자 신문 혹은 잡지, 4. 학원, 5. 외국방송, 6. 팝송 듣기 등 대부분 이런 6가지 방식을 사용했던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 방법은 맞지만, 중요한 거는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위에 말한 6가지 방법 모두 다 시도를 해보았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제 단점이기도 하겠지만, 저런 방식은  영어 초짜였던 저에게는 곧 지루해지고, 진도도 안 나가고 그랬던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펜팔에 더 흥미를 갖고 했던 게 아닌 거 싶기도 해요.  저희 경우에는  일단 펜팔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관심,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었고, 이어서 한 게 영자 신문이었습니다.  영자 신문을 읽으면서 독해력, 문장, 단어등에 도움이 되었고, 실제 토익 시험을 볼 때 영자 신문 읽었던 게 많이 도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영어-울렁증-극복-외국인-대화
Skype채팅

 

 

마무리 글

 

영어를 잘하지 못했던 저도 펜팔을 통해 흥미를 키우고, 결국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도 마찬가지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으로 접근해 보세요.  여러분도 외국어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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